나의 숨어있는 휴면예금, ‘잇다’로 한 번에 찾는 방법

요즘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이 활성화되면서 여러 은행 계좌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하지 않거나 잊어버린 계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일정 기간 동안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는 휴면예금으로 분류되어 금융기관에서 별도로 관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휴면예금이 생각보다 많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잇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명의의 휴면예금을 손쉽게 조회하고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잇다’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우체국 등의 금융기관에 있는 휴면예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평소에 잊고 있던 계좌 속 숨은 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만약 자신도 모르게 방치한 예금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지금 바로 ‘잇다’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이 글에서는 휴면예금의 개념, ‘잇다’ 서비스 이용 방법, 조회 가능한 금융기관, 환급 절차 및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잊고 지냈던 계좌 속 돈을 되찾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휴면예금이란 무엇인가?

휴면예금이란 일정 기간 동안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의 잔액을 의미합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사용되지 않은 계좌를 별도로 관리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거래가 제한되거나 해지 절차를 거칠 수 있습니다.

은행 계좌의 휴면예금

  • 보통예금이나 정기예금 계좌가 5년 이상 거래 없이 방치된 경우
  • 적금 계좌가 만기된 후 5년 이상 출금되지 않은 경우

보험금의 휴면예금

  • 보험 만기 후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
  • 계약 해지 후 환급되지 않은 금액

우체국 및 저축은행의 휴면예금

  • 우체국 예금이 일정 기간 이상 미사용될 경우 휴면계좌로 전환
  • 저축은행 예금 역시 일정 기간 후 자동 휴면 상태

이처럼 우리가 미처 기억하지 못하는 휴면예금이 많으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국고로 귀속되거나 사회 공익기금으로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자신의 계좌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잇다’ 서비스는 휴면예금을 찾는 데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은행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보험사, 우체국 예금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잇다’ 서비스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 번에 모든 금융기관의 휴면예금 조회 가능

  •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보험사, 우체국까지 포함하여 한 번의 조회로 전체 계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간편한 온라인 환급 신청

  • 본인 명의 계좌가 확인되면 온라인에서 즉시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 50만 원 이하의 소액은 본인 계좌로 자동 입금, 50만 원 초과 시 금융기관 방문 필요.

3.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

  • 별도의 수수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4. 모바일 및 PC에서 간편하게 조회 가능

  •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잇다’에서 휴면예금을 조회하는 방법

1. 서민금융진흥원에서  ‘휴면예금 찾기 잇다’ 접속

  • PC: 인터넷 검색창에서 ‘휴면예금 찾기’ 검색 후 서민금융진흥원 접속
  • 모바일: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서민금융 잇다’ 검색 후 앱 설치후 접속

2. 본인 인증 진행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다음 인증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공동인증서 (구 공인인증서)
  • 금융인증서
  • 네이버 인증서
  • 카카오 인증서

3. 조회 결과 확인

본인 인증이 완료되면 본인 명의로 된 모든 금융기관의 휴면예금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휴면예금 환급 신청

  • 소액(50만 원 이하): 온라인에서 간단히 신청 후 본인 계좌로 자동 입금
  • 고액(50만 원 초과): 해당 금융기관 방문 후 직접 신청 필요

‘잇다’ 이용 시 주의할 점

1. 조회 결과가 없어도 다시 한번 확인 필요 

  • 일부 금융기관의 경우 데이터가 실시간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별도로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오래된 계좌는 폐쇄될 수도 있음

  • 일정 기간이 지나면 휴면예금이 국고로 귀속되거나 자동 소멸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정기적으로 자신의 계좌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타인의 계좌는 조회할 수 없음

  • 본인 명의 계좌만 조회 가능하며, 가족 명의 계좌 조회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결론

금융기관에 숨어 있는 나의 휴면예금을 찾는 것은 예상 외의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금융결제원의 ‘잇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휴면예금을 한 번에 조회하고, 즉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잊고 있던 계좌 속 돈이 있을지 모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잇다’ 서비스는 무료인가요?
네,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Q2. 가족의 휴면예금도 조회할 수 있나요?
아니요, 본인 명의 계좌만 조회 가능합니다.

Q3. 환급된 금액은 어디로 입금되나요?
본인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됩니다.

Q4. 오래된 휴면예금도 찾을 수 있나요?
일부 금융기관의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소멸될 수 있으므로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조회 후 바로 환급이 가능한가요?
네, 50만 원 이하는 온라인에서 즉시 환급 가능합니다.

Q6. 휴면예금은 어떤 금융기관에서 찾을 수 있나요?
시중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우체국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7. 본인 인증은 어떻게 하나요?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 인증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Q8. 휴면예금이 많으면 세금이 부과되나요?
휴면예금 자체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이자가 발생한 경우 일부 과세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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